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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이요법(체질식)

    식이요법(체질식)

    ■ 체질에 대하여 각 체질별 식이요법

    동양에서는 수 천년전부터 식품 하나하나가 가진 특성과 기운, 양분등이 개별적인 약의 요소를 가지고 인체의 각 장기에 대해 의학적인 효과를 나타낸다고 보았다.

    이것은 칼로리를 계산하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의 성분과 함량을 논하는 지금의 식품영양학적인 이론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한 식물이 있다고 가정하자 이 식물의 성질이나 기운 및 성분이 어떤 두드러진 특성을 가지고 있다면 이 식물은 그 특성이 부족해서 생긴 질병을 치료하는데 필요한 약으로 쓸 수 있을 것이다.

    또 나름대로의 특성이 있기는 하지만 그 편차가 미약해서 누구나 먹어도 부작용이 거의 없고 독성도 없으며 맛도 좋다면 식품으로 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약물과 식품은 긴밀한 관계일 수 밖에 없으며, 그래서 한약중에서는 우리가 평소에 즐겨 먹는 음식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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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처럼 동양의학에서는 약과 음식과의 관계가 매우 밀접하다고 보기 때문에, 몸이 건강하고 특별한 질병이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이왕이면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는 것이 체질적으로 부족한 기운을 보충하며 장기의 부조화를 개선 시키므로 예방의학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되어 계속 건강을 유지할수 있게 한다고 보는 것이다. 또 어떤 질환이 있는 사람이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계속해서 장기적으로 먹었을 경우에, 그것이 하나의 독으로 작용하여 그 병이 잘 낫지 않거나 더욱 악화되니 예를 우리는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음식을 나누어 먹은 많은 사람들 중에서 일부는 체하거나 설사, 두드러기, 식중독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 또 어떤 사람은 돼지고기나 밀가루 음식만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고 체한다든지 닭고기만 먹으면 피부가 가렵다든지, 삼계탕만 먹으면 얼굴에 열이 오르고 머리가 아프다든지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것 또한 인체와 음식물의 관계가 그만큼 긴밀하다는 것을 입증해 주는 것이다.

    음식물에 의한 독성은 급성적인 병으로도 나타날 수 있지만, 대개는 장기간 동안 계속 섭취함으로써 체내에 독이 축적 되었다가 또다른 요인이 작용할 때 질병을 유발시키게 되는 수가 많기 때문에 음식을 가려서 섭취하는 것도 건강을 유지하는 양생(養生)의 한 방법이 된다.